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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맛있는건 옳다,

수원의 삼부자갈비_경희대점(23.06 update)

*메뉴판 가격 23.06 버전 업데이트*
 
수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갈비!
리뷰를 해야지 해야지 하다 벌써 한 달이 지난 수원 삼부자 갈비 경희대점 리뷰를 드디어 뒤늦게 적게 되었어요.
어버이날 기념 제부 찬스로 한 달 전에 다녀온!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입 안에서 느껴지는 듯한 매우 부드러웠던 고기의 식감!!
가격이 좀 있지만 특별한 날 꼭 추천드리고 싶은 수원 삼부자 갈비 경희대점이에요.
수원에서 유명하다는 다른 갈비 전문 식당인 가보정도 가 보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삼부자 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오픈 시간: 오전 11:30
클로즈 시간: 저녁 10:00
 

참고로 걸어서 찾아가기엔 위치가 조금 애매해요 물론 버스를 타고 내리면 되지만 내려서 삼부자 갈비 건물 옆에 있는 골프장 쪽으로 3-5분가량 쭉 걸어서 들어와 주셔야 해요.
주차장은 건물 앞쪽에 있고, 발레파킹을 해주세요.

23.06 업데이트 메뉴판 입니다. 손석구 오빠도 함께 업데이트! :D

 
외부에 놓여 있던 메뉴판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처음 방문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갈비 식당은 가격이 어느 정도 나간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느꼈었어요. 
 
2023.06 삼부자 갈비 경희대점 메뉴판 업데이트 합니다.
삼부자 갈비 경희대점 포스팅으로 유입이 많네요,
블로그 안 한 지 3년이 되었는데 계속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셔 안 그래도 지난주 방문하고 온 김에 메뉴판, 금액 사진 업데이트 합니다.
3년 새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어요.. :(
 
 

- 삼부자 갈비의 기본 세팅, -

가격이 가격인 만큼 맛있고 다양한 반찬들이 매우 많이 나와요. 헛 배 부를 반찬들이 아닌 든든한 반찬들도 많이 나왔었어요.
간도 적당하니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리필도 가능하고요.
양념 게장도 있었는데 적당히 매콤하고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주문 후 고기를 굽다 보면 메밀 전병과 계란찜도 가져다주세요.

고기 먹을 때 항상 한 그릇씩은 더 먹는 양배추 샐러드를 시작으로 많은 개수의 반찬들을 가져다 주셨어요.

 
- 생갈비, -

미리 예약이 되어 있었기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룸으로 안내가 되었고, 저희는 생갈비를 주문하였어요.
몽탄 리뷰에도 써 놓았듯이 개인적으로 양념된 고기보단 생고기를 구워 먹는 것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너무너무 행복한 선택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마블링과 고기가 구워지고 먹을 때 즈음 가져다 주신 메밀전병과 계란찜도 너무 맛있었어요.
당연히 고기는 구워 주시고요!
정말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입에서 녹는다 라는 표현이 어울렸던 생갈비예요.
 
그리고 사진을 찍진 못하였지만 고기 후 입가심이 빠지면 서운 하겠죠?
물냉면을 시켜 먹었는데 고기만큼의 놀라운 맛은 아니었지만 입가심으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였어요.

입가심 후 주신 후식 황도예요. 야무지게 황도까지 깔끔하게 먹었어요.
 
- 생갈비, 23.6 update-
이번엔 한우, 수입 둘 다 섞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한우를 먼저 먹고 수입산을 먹었고 한우에서 이미 배가 좀 차서 수입산을 천천히 먹게 되어 많이 구운 느낌으로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수입산이 한우 대비 촉촉함을 덜 느낀 것 같았지만, 수입 충분히 그 값을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금액 및 양 대비 수입산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한우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에요! 특별한 날에는 충분히 가치 있다 생각됩니다.
 
기본 밑반찬 세팅들은 모두 동일했고, 다른 점은 후식, 이번 후식은 매실차였습니다.
 

- 추천, -

물론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그만큼 직원 응대도 매우 좋았고, 친절하였어요. 고기는 물론 구워 주셨고요.
처음 언급드렸지만 개인적으론 가보정보다도 좋은 기억과 맛있는 고기를 먹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수원에 한번 들리실 일이 있으시다면, 수원의 삼부자 갈비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23년도 6월 방문 후 점수 조정 들어갑니다.(7.5/10)
직원분들 대처도 빠르시고 불친절하지는 않으시지만 그렇다고 친절하시지도 않습니다.
손님이 많이 빠질 때 즈음이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벨 눌러도 바로 오지도 않으시고, 고기 천천히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한 번은 안 올려놓으셨지만 불판에 고기가 있어도 계속 올리셨었습니다.
 
특히 벚꽃이 필 때 즈음에 방문하신다면 경희대에서 벚꽃구경을 하신 후 바로 근처인 삼부자 갈비에 들리셔서 점심 혹은 저녁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리는 코스 중에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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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자갈비 경희대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811-2 (하갈동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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